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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安 통합론 비판 "골목수퍼 둘 합한다고 대형마트 되냐"

등록 2017.11.19 11:4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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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신대희 기자 = 박지원 전 국민의당 대표가 6일 오후 광주 북구 용봉동 전남대학교 사회과학대학에서 열린 '통일대학원 초청 통일문제 세미나'에서 남북 정상회담을 강조하는 특강을 하고 있다. 2017.11.06.   sdhdream@newsis.com

【광주=뉴시스】신대희 기자 = 박지원 국민의당 의원. 2017.11.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박지원 국민의당 의원은 19일 안철수 대표의 바른정당과 통합·연대론에 대해 "골목수퍼 둘 합한다고 롯데마트가 되나, 이마트가 되나"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통합하면 2당이 되느냐"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연합연대는 자동적으로 필요성에 의해서 하면 된다"며 "우리는 한눈 팔지 않고 우리 물건 팔면서 국민과 함께 하면 반드시 기회가 온다. 이것이 다당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그런데도 국민정책연구원에서는 할 일은 안 하고 엉뚱한 여론조사나 해서 흘려내고, 무슨 시도당 위원장 지역위원장 일괄사퇴라니 (해서) 당내 분란이 생겼다"며 "(안 대표가) 통합 안하겠다고 하고 계속하니 지도력에 의심과 불신이 생겼다. 결자해지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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