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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FISA 미션 2030’ 선포, 세계생활체육연맹 서울 총회 성료

등록 2017.11.20 10:5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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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기원 범국민 걷기대회

【서울=뉴시스】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기원 범국민 걷기대회

【서울=뉴시스】 신동립 기자 = 제25차 세계생활체육연맹(TAFISA) 세계총회가 19일 막을 내렸다.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유치한 TAFISA(The Association For International Sport for All) 총회는 ‘2030 활력적인 세계를 만들자-새로운 지평을 향하여(Active World 2030-Defining a New Horizon)’를 주제로 15일 개막, 롯데호텔월드와 올림픽파크텔 등지에서 열렸다.

생활체육 포럼·강연·토론,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인정 생활체육지도자 양성프로그램인 CLC,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기원 걷기대회 등도 함께 펼쳐졌다. 

2030년까지 세계 생활체육에 방향을 제시하는 ‘서울 선언문, TAFISA 미션 2030’도 채택했다.

장주호 TAFISA 총재는 “세계생활체육연맹이 추구하는 것은 인종, 종교, 성별, 연령, 지역, 빈부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을 위한 신체활동과 생활체육이다. 우리는 스포츠가 개인과 사회의 복지를 위한 수단이 되며 인류의 평화, 발전, 교육, 문화, 그리고 즐거움을 위한 도구가 된다고 믿는다. 생활체육을 통해 보다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TAFISA 미션 2030’은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와 보조를 맞춰 2030년까지 향후 12년 동안 12가지의 전 지구적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생활체육이 지닌 잠재력을 온전히 발휘할 수 있는 방법을 탐구하고 있다. 영향력을 가진 개인과 단체가 행동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책임감을 느끼며, 실천을 통해 다음 세대를 위해 긍정적인 유산을 남길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울 총회는 역대 최대 규모다. 90개국 600여명이 참가했다. IOC 조정위원인 볼프강 바우만 TAFISA 사무총장(독일), IOC 위원인 팔 슈미트 전 헝가리 대통령, 샘 람사미 IOC 생활체육위원장(남아공), 국제스포츠체육협의회(ICSSPE) 유리 섀퍼 회장(이스라엘) 등 국제체육계의 거물들도 포함됐다. 

【서울=뉴시스】 장주호 총재, 서울 선언문 공포

【서울=뉴시스】 장주호 총재, 서울 선언문 공포

TAFISA 서울 총회는 한국선진문화체육연합(SAKA)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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