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원안위 "포항지진 후 월성 1호기 정밀점검 결과 안전성 영향 없어"

등록 2017.11.20 14:30:1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원안위 "포항지진 후 월성 1호기 정밀점검 결과 안전성 영향 없어"

세종=뉴시스】박상영 기자 = 포항 지진 이후 월성 1호기 정밀점검 결과 안전성에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15일 발생한 포항 지진 이후 월성 1호기 정밀점검 결과 안전성에 영향이 없다고 20일 밝혔다.

원안위는 원자력안전기술원 등의 전문가를 현장에 파견해 지진경보가 발생한 월성 1호기에 대한 정밀점검을 진행해왔다.

원안위는 지진계측기 정상 작동여부 등 계측값의 적절성, 지진발생 직후 사업자 대응조치의 적절성, 주요 기계·설비 등 지진에 의한 건전성 등을 집중 점검했다.

지진경보가 발생한 경주 방폐장에 대해서는 정밀점검을 진행 중이다. 17일부터는 월성 2~4호기와 신월성 1~2호기 등 동일부지 내 모든 원전에 대해 정밀점검을 확대하기 위한 '특별점검 전담조직 TF'을 운영 중이다.

김용환 위원장은 "안전에 관한 사항은 사소한 부분까지 철저하게 점검하되 가용한 규제인력을 총 동원해 조속하게 점검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