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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수능 시험장 26곳 그대로 유지…시험교실·자리는 재배치

등록 2017.11.20 15:5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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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박일호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교육부의 방침에 따라 울산지역 26개 수능 시험장은 그대로 유지된다고 20일 밝혔다. 울산시교육청 전경. 2017.11.20. (사진=울산시교육청 제공) 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박일호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교육부의 방침에 따라 울산지역 26개 수능 시험장은 그대로 유지된다고 20일 밝혔다. 울산시교육청 전경. 2017.11.20. (사진=울산시교육청 제공)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박일호 기자 =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의 여파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오는 23일로 연기된 가운데 울산지역 시험장은 기존과 변경 없이 유지된다.

 울산시교육청은 교육부의 방침에 따라 울산지역 26개 수능 시험장은 그대로 유지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울산지역 수험생들은 기존에 지정된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르게 된다.

 다만 시험장이 오랫동안 노출되는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시험교실과 자리 배치는 변경된다.

 시교육청은 변경 사항을 안내하고 지진 발생 시 대피요령을 전달하기 위해 수능 전날인 22일 오전 10시에 수험생 예비소집을 다시 진행한다. 같은 날 감독관 예비소집도 실시한다.

 또 경찰과 협조를 통해 시험지 유출 사고 방지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수능이 연기된 만큼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수능을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면서 "수험생들은 기존에 발부된 수험표를 잘 보관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교육부는 20일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브리핑을 열고 수능 시행 범부처 지원 대책 및 포항 수능 시험장 운영 방안을 발표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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