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하나투어, 부산서 여행박람회 개최…유명 호텔등 315업체 참가

등록 2017.11.20 18:32:5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지난 6월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7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전경. (사진=하나투어 제공)

【서울=뉴시스】지난 6월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7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전경. (사진=하나투어 제공)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그동안 수도권에서만 거행된 여행 박람회가 부산에서 열린다.
 
하나투어(대표 김진국)가 오는 12월1~3일 국내 처음으로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3홀)에서 '2017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부산'을 개최한다.

전 세계 유명 호텔과 리조트, 항공사, 관광청 등 국내외 여행업체들이 315개 부스로 참가한다.

박람회장은 중국, 동남아, 일본, 유럽&미주&남태평양, 항공, 골프&레저&테마, 특별관, 여행상담예약관 등 총 8개 전시관으로 나뉜다.

각 전시관에 들어서는 부스들에서는 국가별 문화공연과 이벤트, 세계일주 무료항공권 경품행사 등이 진행해 방문객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태국 트렌스젠더들의 '아프로디테 카바레 쇼'를 비롯해 일본 닌자들의 화려한 퍼포먼스 '홋카이도 노보리베츠 다테 지다이무라 닌자쇼', 중국 촉나라 문화의 진수인 ‘중국 쓰촨(四川)성 변검 쇼' 등 11가지 해외 유명 공연이 펼쳐져 방문객 눈을 사로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방문객은 중국 지린(吉林)성 옌지(延吉) 지역 전통음식인 온면을 맛보고, 일본 오키나와의 특산 증류주 아와모리를 시음해볼 수도 있다.

박람회는 여러 여행지와 많은 여행 상품을 한눈에 비교하기 쉽고, 현장에서 상품을 예약할 경우 다양한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실제 하나투어는 이번 박람회에서 '필리핀 보라카이 5일' 상품을 29만9000원부터, '서유럽 6국 12일' 상품을 평소보다 50만원가량 할인해 322만3600원부터 판매한다. '베트남 다낭 5일' 상품도 39만9000원부터 내놓는다.

전 방문객을 대상으로 '골든 티켓 이벤트'를 열어 두 명에게 세계일주 항공권을 제공한다.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부산 공식 홈페이지(부산 공홈)에서 초청장을 출력하거나 하나투어앱을 다운로드할 경우, 하나투어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맺으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박람회는 기간 중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 공홈 참조.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