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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 재검 '고혈압'이 가장 많아…당뇨 판정 5년간 9.2%p↑

등록 2017.11.21 12: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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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수윤 기자 = 일반건강검진에서 재검을 받은 수검자들이 가장 많이 받은 수검항목은 고혈압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1일 발간한 '2016 건강검진통계연보'에 따르면 일반건강검진 2차 수검인원은 모두 55만8000명으로 이중 34만5000명이 고혈압, 21만3000명이 당뇨병 검사를 각각 받았다.

 고혈압 판정인원은 18만명으로 검사인원의 52.1%, 당뇨병 판정인원은 10만7000명으로 50.5%를 각각 차지했다.

 연령별로는 고혈압, 당뇨병모두 40대가 56.4%, 54.2%로 가장 많았다.

 2차 재검에서도 고혈압과 당뇨병 판정을 받은 사람은 2011년과 비교할때 4.3%포인트, 9.2%포인트가 각각 증가했다.

 연도별 2차 판정 비율을 보면 고혈압은 2011년 47.8%, 2012년 49.5%, 2013년 48.2%, 2014년 47.8%, 2015년 51.4%로 조사됐다.

 또한 당뇨병은 2011년 41.3%, 2012년 44.2%, 2013년 45.3%, 2014년 46.6%, 2015년 50.1% 등 매년 증가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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