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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85명, 美 애틀랜타서 입국거부 '출국조치'

등록 2017.11.21 22:2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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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85명, 美 애틀랜타서 입국거부 '출국조치'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한국인 85명이 미국 애틀랜타에서 입국을 거부당해 한국으로 출국 조치된 사실이 21일 알려졌다.

 이날 외교부 당국자에 따르면 지난 20일 전자여행허가제(ESTA)로 애틀랜타 공항을 통해 미국에 입국하려던 한국인 85명이 입국을 거부당해 한국으로 출국 조치됐다.

 입국 심사 과정에서 입국 목적을 문제 삼았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애틀랜타총영사관은 한국인의 입국 거부 사실을 통보받은 후 단체 관계자와 애틀랜타 연방세관국경보호국(CBP) 관계자를 통해 입국 거부 및 출국 조치 경위를 파악했으며, 이 과정에서 통역 지원 등의 영사 조력을 했다고 이 당국자는 밝혔다.

 주애틀랜타총영사관은 미국 CBP를 통해 입국 거부 경위에 대한 추가적인 경위 파악을 하고, 관련 내용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이 당국자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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