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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총리, 베트남 수석부총리 접견 "풀뿌리 교류 중요"

등록 2017.11.21 22:2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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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가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쯔엉 화 빙 베트남 수석부총리를 접견하고 있다. 2017.11.21.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가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쯔엉 화 빙 베트남 수석부총리를 접견하고 있다. 2017.11.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는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쯔엉 화 빙 베트남 수석부총리를 접견하고, 양국 간 협력 증진 방안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총리실에 따르면 이 총리는 "양국 관계가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지도자 간 신뢰 구축과 더불어 양국 국민 간 풀뿌리 교류가 중요하다"며 "2020년까지 1000억 달러로 양국 교역 규모를 확대하고 교통인프라 협력 강화 등이 내실 있게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빙 수석부총리는 "양국 간 전략적 관계가 심화되기 위해서는 고위인사교류, 외교·국방 협력, 안정적 교역, 다자문제 등 여러 분야에서의 협력이 강화될 필요가 있다"고 화답했다.

  이 총리는 아울러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며 베트남 정부의 지지와 협력을 요청했으며, 빙 수석부총리는 한반도의 비핵화와 대화를 통한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엄격하게 이행하겠다고 확인했다고 총리실은 전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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