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멕시코 국제 하프 콩쿠르' 주니어부문 우승
【서울=뉴시스】 김재원, 하프 연주자. 2017.11.21. (사진 = 스테이지원 제공) [email protected]
이달 10~18일 열린 멕시코 국제 하프 콩쿠르는 2006년 멕시코 내셔널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수석 하피스트인 발타자르 후아레스를 주축으로 시작했다. 올해 5회째를 맞았다.
소속사 스테이지원은 "하프를 배우기 시작한 지 채 2년도 되지 않은 김재원양이 처음 참가한 국제 하프 콩쿠르"라면서 "첫 출전에서 우승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소개했다.
김 양은 현재 서울국제학교 6학년에 재학 중이다. 지난해 한국 인터내셔날 음악콩쿠르에서 우승했다. 현재 하피스트 곽정을 사사하고 있다.
영 프로로페셔널 부문에서는 한국의 황세영(23)이 3위를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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