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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서 옷 벗고 행패 뒤 경찰관 때린 50대 입건

등록 2017.11.22 09:2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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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서 옷 벗고 행패 뒤 경찰관 때린 50대 입건


【광주=뉴시스】신대희 기자 = 광주 북부경찰서는 22일 만취한 자신을 부축하던 경찰관을 때린 혐의(공무집행방해)로 장모(55)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장씨는 지난 21일 오후 10시40분께 광주 북구의 한 병원 응급실에서 옷을 벗고 소란을 피운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주먹질과 발길질을 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만취한 장씨는 길에서 넘어져 119에 의해 응급실로 이송됐으며, 웃옷을 벗고 행패를 부린 것으로 드러났다.

 장씨는 옷을 입힌 뒤 부축해주던 경찰관에게 욕설한 뒤 폭력을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직장 동료들과 3차까지 술자리를 가진 뒤로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장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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