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핵추진 잠수함 '미시시피함' 해군 제주기지 입항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사진은 지난해 6월 부산에 입항한 미국 해군의 핵잠수함 '미시시피함'(7800t급·SSN-782)이 부산 남구 해군작전사령부 부두에 정박해 있는 모습. 2012년 6월 취역한 미국 태평양함대 소속 버지니아급 공격형 핵잠수함인 미시시피함은 길이 114.9m, 폭은 10.3m 크기이며, 승조원은 130여 명이다. 이 잠수함은 토마호크 미사일 12기와 어뢰 24기를 장착할 수 있으며, 한번에 90일 동안 물속에서 작전을 수행한다. 2016.06.13. [email protected]
해군 제주기지전대는 미 해군 버지니아(Virginia)급 원자력 추진 잠수함 미시시피함(Mississippi, SSN-782)이 이날 오전에 입항했다고 밝혔다.
미시시피함은 배수량 7800t, 길이 115m, 폭 10.3m이며 최대속력은 25노트, 승조원은 약 150여명이다.
이 잠수함은 토마호크 미사일 12기와 어뢰 24기를 장착할 수 있으며, 한번에 90일 동안 물속에서 작전을 수행하는 능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재까지 외국 군 함정의 제주해군기지 입항은 미국함정 4회, 캐나다와 호주 함정 각 1회를 포함해 총 6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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