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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자회사 성희롱 전 대표에 '정직 4개월' 징계

등록 2017.11.23 10: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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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자회사 성희롱 전 대표에 '정직 4개월' 징계


 【서울=뉴시스】최선윤 기자 = 하나투어가 여직원을 성희롱해 물의를 빚은 임원에게 정직 4개월 징계 처분을 내렸다. 이 임원은 성희롱 사건으로 이미 하나투어 자회사 CJ월디스 대표이사직에서는 물러났다.

 23일 하나투어 관계자는 "지난 20일 징계위원회를 열고 해당 인물에게 정직 4개월 징계 처분을 내렸다"며 "피해 직원에게 고통을 준 부분이 있고, 회사 이미지를 훼손했다고 판단해서 중징계를 내렸다"고 밝혔다.

 하나투어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성희롱 신고 전담 기구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또 성희롱 예방 등의 관련 교육도 더욱 철저히 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한편, CJ월디스는 하나투어와 CJ그룹이 공통 투자한 여행사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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