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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포항서 규모 2.3지진 두 차례…총 65회 여진

등록 2017.11.24 07:5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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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역대 2번째로 강한 경북 포항지진이 발생한 15일 서울 동작구 기상청에서 이미선 지진화산센터장이 포항 지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17.11.1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역대 2번째로 강한 경북 포항지진이 발생한 지난 15일 서울 동작구 기상청에서 이미선 지진화산센터장이 포항 지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17.11.24. <이 사진은 2017년 11월15일자 사진자료임.>[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배소영 기자 =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밤사이 포항에서 두 차례의 여진이 잇따랐다.

24일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17분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7㎞ 지역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났다. 진앙지는 북위 36.11도, 동경 129.35도 지점이다.

앞서 지난 23일 오후 11시27분 포항시 북구 북쪽 8㎞ 지역에서는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두 지진은 지난 15일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 지진의 여진"이라고 분석했다.

이날 오전 1시17분까지 포항에서는 총 65회의 크고작은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규모별로는 2.0이상~3.0미만이 59회, 3.0이상~4.0미만이 5회, 4.0이상~5.0미만이 1회 순이다.

경북소방본부 관계자는 "지진을 느꼈다는 유감신고 4건 외 피해신고는 없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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