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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CJ제일제당 대표이사에 신현재 사장…CJ그룹 임원 81명 승진

등록 2017.11.24 10: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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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CJ그룹(회장 이재현)은 24일 CJ제일제당 신임대표이사에 신현재 사장을 승진 임명했다. 2017.11.24. (사진=CJ그룹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CJ그룹(회장 이재현)은 24일 CJ제일제당 신임대표이사에 신현재 사장을 승진 임명했다. 2017.11.24. (사진=CJ그룹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정규 기자 = CJ그룹이 CJ제일제당 신임 대표이사에 신현재 사장(56)을 승진 임명하는 등 임원 81명을 승진시키는 인사를 24일 단행했다.

 CJ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내년 정기 임원인사를 이날 발표했다.

 CJ제일제당의 새 수장을 맡게 된 신 사장은 1961년생으로 2000년 CJ오쇼핑으로 경력입사해 CJ주식회사 사업총괄, CJ오쇼핑 경영지원실장, CJ대한통운 글로벌부문장과 공동대표이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4년 12월부터 CJ주식회사 경영총괄부사장으로 근무했다.

 2011년부터 CJ제일제당 대표이사를 맡아온 김철하 부회장(65)은 CJ기술원장으로 자리를 옮겨 그룹 연구·개발(R&D) 경쟁력 강화 및 식품계열사 R&D 자문을 맡는다.

 CJ주식회사 공동대표이사에는 김홍기 총괄부사장(52)이 승진 임명됐다. 기존 이채욱 부회장과 함께 CJ주식회사 공동대표이사를 맡은 김 부사장은 1965년생으로 2000년 CJ제일제당에 경력입사한 이후 CJ주식회사 전략팀, 비서팀 등을 거쳤다.

 2014년 12월부터 CJ주식회사 인사총괄을 맡아 조직문화혁신 및 핵심 인재확보 등 조직안정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울=뉴시스】 CJ그룹(회장 이재현)은 24일 CJ주식회사 공동대표이사에 김홍기 총괄부사장을 승진 임명했다고 밝혔다. 2017.11.24. (사진=CJ그룹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CJ그룹(회장 이재현)은 24일 CJ주식회사 공동대표이사에 김홍기 총괄부사장을 승진 임명했다고 밝혔다. 2017.11.24. (사진=CJ그룹 제공) [email protected]

또 강신호 CJ제일제당 식품사업부문 대표(56)와 손관수 CJ대한통운 공동대표이사(57), 허민회 CJ오쇼핑 대표이사(55)는 부사장에서 총괄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 밖에 부사장 2명, 부사장대우 9명, 상무 23명, 상무대우 42명 등 총 81명이 이번에 승진대상이 됐다.

 이와 함께 CJ는 CJ제일제당을 바이오와 식품 두 축으로 재편하고 CJ주식회사에 기획실을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하면서 총 70명의 임원을 전보 조치했다.

 CJ 관계자는 "주요 경영진 세대교체와 조직개편, 글로벌 및 전략기획 등 미래준비 강화로 2020 그레이트 CJ를 달성하기 위한 인사"라며 "변화와 혁신을 통해 월드베스트 CJ를 반드시 달성하겠다는 그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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