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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보]안산 고가도로서 21중 추돌사고…47명 경상

등록 2017.11.24 10: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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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김도란 기자 = 24일 오전 5시 45분께 경기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선부고가도로에서 27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최모(56)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그밖에 46명이 통증을 호소하는 등 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밤사이 내린 눈으로 도로가 미끄러워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017.11.24 (사진=경기재난안전본부 제공)  photo@newsis.com

【수원=뉴시스】김도란 기자 = 24일 오전 5시 45분께 경기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선부고가도로에서 27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최모(56)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그밖에 46명이 통증을 호소하는 등 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밤사이 내린 눈으로 도로가 미끄러워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017.11.24 (사진=경기재난안전본부 제공)   [email protected]

【안산=뉴시스】이준석 기자 = 24일 오전 5시 45분께 경기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선부고가도로에서 21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최모(56)씨가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소방당국은 최씨 외에 46명이 자체적으로 병원을 가겠다고 밝혀 모두 47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의 사고수습 여파로 선부고가도로 시흥시청 방향 2개차로가 40여분 동안 통제돼 출근길 심한 정체 현상이 빚어졌다.

 경찰은 전날 오후에 내린 눈으로 도로가 미끄러워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각 차량의 블랙박스를 수거하고, 운전자 등을 상대로 진술을 받고 있다"며 "현장에 출동했을 때 도로 곳곳에 살얼음이 있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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