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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그룹, 임원 인사…강준석 PNS대표이사 발탁

등록 2017.11.24 10: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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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석 한솔PNS 대표이사

강준석 한솔PNS 대표이사

부사장 2명·임원 8명 등 승진인사도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강준석(51) 한솔개발 운영본부장이 한솔PNS 대표이사로 옮겨간다.

 한솔그룹은 24일 강 본부장을 한솔PNS 대표이사로 임명하고 부사장·임원 10명을 승진시키는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강준석 한솔 PNS 신임 대표이사는 1991년 한솔제지에 입사해 마케팅팀장과 인쇄용지고객담당, 한솔개발 영업본부장 등을 역임해 온 영업통이다.

 한솔은 이와 함께 한철규(55) 한솔홀딩스 HMES 팀장과 심병섭(52) 테이팩스 대표이사를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한철규 신임 부사장은 1986년 전주제지에 입사한 후, 한솔제지 인사팀장과 뉴욕법인장을 거쳐 한솔홀딩스 인사팀장과 HMES 팀장 등을 지내는 등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심병섭 테이팩스 대표이사 부사장은 1990년 삼성종합화학에 입사한 후, 한솔케미칼 영업본부장을 거쳐 지난해부터 테이팩스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한솔은 이와 함께 고정한 한솔제지 재경담당, 이해성 한솔제지 천안공장장, 이람규   한솔홈데코 전략혁신담당, 김정일 한솔개발 영업본부장, 박철진 한솔테크닉스 전자사업부 연구소장, 박인래 한솔테크닉스 전략혁신담당, 조신환 한솔 EME 기술본부장, 허지행 한솔케미칼 전주공장장 등을 신규 임원으로 승진시켰다.

 한솔 측은 이번 임원인사에 대해 "그룹의 가치에 부합하며 회사 발전에 성과를 창출하고, 그룹과 계열사의 미래 성장동력 개발을 위해 역량을 집결하는 한편 장기적으로 최고경영자로 성장가능한 인재를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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