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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호, '부상' 김승규 대신 김동준 GK 대체 발탁

등록 2017.11.24 14: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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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호, '부상' 김승규 대신 김동준 GK 대체 발탁


【서울=뉴시스】황보현 기자 = 2017 EAFF E-1 챔피언십(구 동아시안컵) 출전 명단에 포함됐던 김승규(비셀고베)가 부상으로 낙마했다.

대한축구협회는 "김승규가 왼쪽왼쪽 발목 부상으로 소집 기간 중 정상훈련이 어려울것으로 판단돼 김동준(성남FC)을 대체 발탁했다"고 24일 밝혔다.

김승규는 지난 세르비아와 평가전을 앞두고 훈련 도중 부상을 당했다. 왼쪽 발목 염좌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세르비아전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대체 발탁된 김동준은 엘리트 코스를 밟은 골키퍼다. 지난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도 신태용 감독과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올 시즌에는 K리그 챌린지(2부리그) 36경기에 나서 29실점을 기록했다.

한편 대표팀은 오는 27일 울산에서 소집돼 훈련에 나선다.

일본 프로축구 J리그 소속 장현수(FC도쿄), 정승현(사간도스)와 FA컵 결승전에 나서는 이정협(부산)을 제외한 20명이 소집된다.

이어 다음달 2일과 5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고려대를 상대로 두 차례 연습경기를 치르고, 12월 6일 오후 김해공항을 통해 결전지인 일본 도쿄로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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