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2018수능][종합]1등급컷 국어 93점·수학 92점…지난해 수준

등록 2017.11.24 14:55:3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이튿날인 2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고에서 학생들이 수능 가채점을 하고 있다. 2017.11.24. pak7130@newsis.com

【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이튿날인 2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고에서 학생들이 수능 가채점을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영어 1등급 8~9% 예상

【세종=뉴시스】백영미 기자 =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가채점 결과 1등급 구분 점수(1등급컷)이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만큼 어려웠다는 평가가 나온다.

 24일 수험생들의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입시업체들이 주요 과목의 등급컷(원점수 기준)을 분석한 결과 국어 영역의 1등급컷이 지난해보다 각각 1~2점 오른 93~94점으로 나타났다. 수학 가·나형은 모두 92점으로 지난해와 같았다.

 유웨이중앙교육·대성·진학사·이투스·스카이에듀·비상교육 등 6곳은 국어 1등급컷을 93점으로, 메가스터디와 종로학원하늘교육은 94점으로 예상했다. 수학 가형과 나형 1등급컷은 8곳 모두 92점으로 전망했다.
 
 올해 절대평가로 바뀐 영어 영역 1등급 비율(원점수 90점 이상)은 8∼9%로 예상됐다.올해 영어영역 응시자가 54만8241명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영어 1등급을 받은 수험생 수는 약 4만3000명에서 4만9000여명 사이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수능 영어 1등급을 받은 학생이 4만2000여명(7.8%)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올해 영어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