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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경 상대 부적절 발언·부하에 갑질' 경찰관 감찰 조사

등록 2017.11.25 08:36:57수정 2017.11.25 08:4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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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경 상대 부적절 발언·부하에 갑질' 경찰관 감찰 조사


【청주=뉴시스】김재광 기자 = 충북의 한 경찰관이 여자 경관에게 부적절한 발언을 하거나 동료에게 갑질한 의혹이 제기돼 감찰 조사를 받고 있다.

 25일 충북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도내 한 경찰서에 근무하는 A씨는 전 근무지에서 여경에게 부적절한 발언을 한 의혹으로 감찰 조사를 받고 있다.

 그는 동료나 부하 경찰관에게 갑질한 의혹도 있어 이 부분에 대한 조사도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A씨는 감찰조사에서 제기된 비위 의혹을 강력히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피해 여경 등의 진술을 확보해 A씨의 발언이 경찰관으로서 품위유지 의무나 성실 의무를 위반한 사안인 지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관의 부적절한 행위를 조사하는 건 맞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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