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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준범 쐐기 3점포, 농구 월드컵 예선 첫 날 '톱5 플레이' 선정

등록 2017.11.24 18:2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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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3일(현지시각) 뉴질랜드 웰링턴 TSB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2019 농구월드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예선 1차전 한국 vs 뉴질랜드 경기에서 전준범이 슛을 시도하고 있다. 2017.11.23.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23일(현지시각) 뉴질랜드 웰링턴 TSB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2019 농구월드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예선 1차전 한국 vs 뉴질랜드 경기에서 전준범이 슛을 시도하고 있다. 2017.11.23.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전준범(26·울산 현대모비스)의 쐐기 3점포가 2019년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예선 첫 날 명장면 베스트5에 선정됐다.

 FIBA는 23일 열린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예선 4경기 중 명장면 5개를 골라 24일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전준범은 23일 뉴질랜드 웰링턴의 TSB 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뉴질랜드와의 2019 FIBA 월드컵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예선 A조 1차전에서 경기 종료 1분 7초를 남기고 쐐기 3점포를 터뜨려 한국의 86-80 승리를 이끌었다.

 한국이 77-75로 근소하게 앞선 경기 종료 1분여 전 공격 제한 시간을 4초 정도 남기고 골대 오른쪽 측면에서 날아오른 전준범은 깨끗한 3점포를 성공해 한국에 5점차 리드를 안겼다.

 전준범은 3점슛 8개를 시도해 6개를 성공하는 등 22점을 올리며 한국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명장면 5개 중 전준범의 3점포를 세 번째로 소개됐다.

 1위는 레바논의 아터 마족(30·210cm)의 덩크슛이었다. C조에 속해 인도와 첫 경기를 치른 레바논은 107-72로 대승을 거뒀다.

 아흐마드 이브라힘이 수비 진영에서 곹밑으로 길게 패스했고, 이를 장 압델 누르가 잡아 높게 띄워줬다. 마족은 날아오르면서 압델 누르의 패스를 받아 덩크슛으로 연결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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