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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정시모집 9만772명 또 '사상 최저'…1만2373명↓

등록 2017.11.29 1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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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전국 4년제 대학교 194곳이 '2018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신입생 9만772명을 선발한다. 지난해보다 1만2373명 줄어든 수치다. 해마다 정시모집 인원이 줄면서 지난해에 이어 다시 사상 최저를 기록했다. 2017.11.27. park7691@newsis.com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전국 4년제 대학교 194곳이 '2018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신입생 9만772명을 선발한다. 지난해보다 1만2373명 줄어든 수치다. 해마다 정시모집 인원이 줄면서 지난해에 이어 다시 사상 최저를 기록했다. 2017.11.27. [email protected]


 대교협, 2018학년도 정시모집 발표
 4년제 총 모집인원의 26%만 정시로
 119개大 신입생 수능성적만으로 선발
 원서접수 내년 1월6일부터 9일까지 
 
【세종=뉴시스】백영미 기자 =전국 4년제 대학교 194곳이 '2018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신입생 9만772명을 선발한다. 지난해보다 1만2373명 줄어든 수치다. 해마다 정시모집 인원이 줄면서 지난해에 이어 다시 사상 최저를 기록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18학년도 정시모집 주요사항'을 29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정시 선발인원은 9만772명이다. 이는 4년제 대학 전체 모집인원(34만9028명)의 26%에 해당된다. 지난해 정시 선발인원은 10만3145명, 정시 비중은 29.4%였다. 지난해 정시 선발인원보다 3.4%포인트 줄어든 것이다.

 정시 모집인원의 87%(7만8996명)은 대입전형 간소화 정책에 따라 '수능 위주'로 선발된다. 나머지 전형 선발 비중은 실기 위주 11.9%(1만801명), 학생부 종합 0.5%(450명),학생부 교과 0.5%(412명)다.

 수능 성적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대학은 지난해보다 5곳 늘어난 119곳이다. 수능 성적을 80% 이상 반영하는 곳은 지난해 39곳에서 올해 30곳으로 줄었다.

 학교생활기록부를 100% 반영하는 대학은 2곳이다. 50~60% 이상 반영은 3곳, 50% 미만은 67곳이다.

 원서접수 기간은 내년 1월6일부터 9일까지다. 모집군별로 내년 1월10일부터 전형이 진행된다. 합격자 발표는 2월6일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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