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지, 교통사고로 허리디스크 파열···"다리에 감각이 없다"
김병지는 지난 27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입원 사진과 함께 "교통사고로 입원, 허리디스크 파열로 수술하게 됐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현재 김병지는 경기도 수원의 한 병원에서 수술을 한 뒤 입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박문성 SBS 해설위원의 댓글에 "다리에 마비가 왔는데 감각이 돌아오지 않는다. 걱정이 되는 건 킥이 되어야 아이들을 가르칠 수 있는데···"라며 현재 상황을 안타까워했다.
김병지는 K리그 최다출전(706경기) 기록을 갖고 있는 한국 축구의 전설이다. 지난 2016년 은퇴한 뒤 해설자 겸 유소년 축구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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