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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지, 교통사고로 허리디스크 파열···"다리에 감각이 없다"

등록 2017.11.29 13: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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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지, 교통사고로 허리디스크 파열···"다리에 감각이 없다"

【서울=뉴시스】황보현 기자 = '한국 골키퍼의 레전드' 김병지(47)가 교통사고로 허리디스크가 파열돼 수술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김병지는 지난 27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입원 사진과 함께 "교통사고로 입원, 허리디스크 파열로 수술하게 됐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현재 김병지는 경기도 수원의 한 병원에서 수술을 한 뒤 입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박문성 SBS 해설위원의 댓글에 "다리에 마비가 왔는데 감각이 돌아오지 않는다. 걱정이 되는 건 킥이 되어야 아이들을 가르칠 수 있는데···"라며 현재 상황을 안타까워했다.

김병지는 K리그 최다출전(706경기) 기록을 갖고 있는 한국 축구의 전설이다. 지난 2016년 은퇴한 뒤 해설자 겸 유소년 축구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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