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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종교 지도자 청와대 초청 오찬

등록 2017.12.06 10: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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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오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전달식이 열린 청와대 여민관 집무실에서 개그맨 박수홍으로부터 사랑의 열매를 전달받고 있다. 2017.11.20.  amin2@newsis.com

【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오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전달식이 열린 청와대 여민관 집무실에서 개그맨 박수홍으로부터 사랑의 열매를 전달받고 있다. 2017.11.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장윤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6일 종교 지도자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갖는다. 문 대통령이 취임 이후 종교 지도자들과 청와대에서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 대통령과 종교 지도자 간담회는 이날 정오 본관 인왕실에서 열리며 종교계에서는 천주교 주교회의 의장 김희중 대주교,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 스님,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엄기호 목사, 원불교 교정원 한은숙 원장, 천도교 이정희 교령, 박우균 한국민족종교협의회장 회장, 김영근 성균관 관장, 한국종교인평화회의 의장 김영주 목사 등 8명이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청와대에서는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과 하승창 사회혁신수석, 청와대 직원들의 각 종교모임 대표들이 참석한다.
 
 문 대통령은 종교 지도자 대부분이 연로한 점을 고려해 종교계 예우 차원에서 본관에 먼저 나가 참석자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과 종교 지도자들은 오찬을 시작하기 전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홍차 '평창의 고요한 아침'을 함께 마시며 환담을 나눈다.

 청와대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보듬고 사회 통합을 당부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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