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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래원 '흑기사' 호평…수목극 1위 자리 넘본다

등록 2017.12.07 09: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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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래원 '흑기사' 호평…수목극 1위 자리 넘본다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김래원이 주연한 새 드라마 '흑기사'가 시작하자마자 같은 시간대 시청률 1위인 '이판사판'을 바짝 추격하며 본격적인 경쟁 구도에 돌입했다.

 7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흑기사'(극본 김인영, 연출 한상우) 첫 회는 전국 평균 시청률 6.9%를 기록했다. 서울에서 7.2%였고, 수도권 시청률은 7.0%였다.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달리고 있는 SBS TV 수목드라마 '이판사판'의 이날 시청률은 7.3%(전국 기준)였다.

 '흑기사'와 동시에 시작한 MBC TV 드라마 '로봇이 아니야'가 4.5%에 그치면서 수목드라마는 '흑기사' '이판사판' 2파전 구도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김래원과 함께 신세경·서지혜·장미희 등이 출연하는 '흑기사'는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멜로 드라마다. '남자가 사랑할 때'(2013) '적도의 남자'(2012) '태양의 여자'(2008) 등 선굵은 작품을 주로 써온 김인영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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