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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첫 도전서 2관왕

등록 2017.12.07 10: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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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손대선 기자 =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사)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는 '2017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기획·디자인 부문 대상과 우수 홍보영상물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사)한국사보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 행정안전부 등의 후원을 받아 국가기관 및 공·사기업, 기관·단체의 커뮤니케이션 제작물을 총망라해 분야별 우수하고 특별한 제작물을 선정해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을 수여한다. 올해로 27회째를 맞는다.

 중구는 기획·디자인 부문에서 구정 소식지 '중구광장'으로, 우수 홍보영상물 부문에선 1인 영상 '중구를 여행하는 친절한 창식씨 정동야행 편'으로 첫 도전에 2관왕을 달성했다.

 1995년 5월부터 발행된 '중구광장'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초의 구정 소식지다. 공공기관 사보로는 최초로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안았다.

 서울 중구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날 수 있는 '중구를 여행하는 친절한 창식씨' 시리즈는 최창식 중구청장이 직접 나와 중구의 숨겨진 명소와 다양한 축제를 소개하는 1인 홍보영상이다. 지난해 7월 이후 정동야행, 을지유람, 남대문시장, 건어물 맥주 축제 등 23편이 제작됐다.

 최창식 중구청장은 "일방적인 구정 홍보보다 다양한 접근으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끈 점이 호평을 받은 듯하다"며 "효과적인 소통으로 구정을 잘 알려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누리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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