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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좌파 포퓰리즘 예산 못 막아 사죄"

등록 2017.12.07 10:3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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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지난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열린 당 대표 및 최고위원·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에 참석한 홍준표 대표가 모두발언하고 있다. 홍 대표는 예산안 심사를 보면서 국민의당이 위장 야당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위장 야당으로 언제나 뒷거래로 여당 행세를 할 바에는 차라리 합당을 하고 국민 앞에 당당히 나서는 것이 옳지 않은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2017.12.06.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지난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열린 당 대표 및 최고위원·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에 참석한 홍준표 대표가 모두발언하고 있다. 홍 대표는 예산안 심사를 보면서 국민의당이 위장 야당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위장 야당으로 언제나 뒷거래로 여당 행세를 할 바에는 차라리 합당을 하고 국민 앞에 당당히 나서는 것이 옳지 않은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2017.12.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훈기 기자 =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국회를 통과한 문재인 정부의 2018년 예산을 '좌파 포퓰리즘 예산'으로 규정한 뒤 이를 막지 못한 것에 대해 사죄했다.

   홍 대표는 7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사회주의식 좌파 포플리즘 예산을 막지 못한 것에 대해 당대표로서 국민 여러분과 당원동지 여러분들에게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신보수주의 정당으로 거듭나고 좌파광풍시대를 종지부 찍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며 "다시 한 번 새해 예산안을 막지 못한 점에 대해 거듭 사죄드린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연말까지 당 내부 혁신을 통해 새해부터는 새롭게 시작하겠다"며 지금까지와는 다른 모습을 보이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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