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유럽증시, 브렉시트 1단계 협상타결로 일제히 상승

등록 2017.12.09 03:02:3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브뤼셀=AP/뉴시스】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과 장 클로드 융커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이 8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두 사람은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브렉시트 1단계 협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4일부터 이틀 간 열리는 EU 27개국 정상회담에서 브렉시트 이후 영국과의 자유무역협정 논의 등 브렉시트 관련 논의가 2단계로 접어든다. 2017.12.08

【브뤼셀=AP/뉴시스】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과 장 클로드 융커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이 8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두 사람은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브렉시트 1단계 협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4일부터 이틀 간 열리는 EU 27개국 정상회담에서 브렉시트 이후 영국과의 자유무역협정 논의 등 브렉시트 관련 논의가 2단계로 접어든다. 2017.12.08

【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유럽 증시는 8일(현지시간)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브렉시트) 1단계 협상의 타결 소식에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마켓위치 등에 따르면 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1% 오른 7393.96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독일 DAX 지수는 0.8% 오른 1만3153.7로, 프랑스 CAC40 지수도 0.3% 오른 5399.09로, 스페인 IBEX 35 지수도 0.6% 오른 1만321.1로 장을 마쳤다.

 범유럽지수인 유럽 Stoxx600 지수는 0.7% 오른 389.25를 기록해 지난달 9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럽 증시에서 은행주는 분명한 강세를 보였다.
 
 앞서 유럽연합과 영국은 이날 EU 본부가 있는 벨기에 브뤼셀에서 브렉시트 1단계 협상을 타결했다고 발표했다.

 1단계 협상 타결로 시장의 불확실성이 해소된 것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