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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가짜뉴스찾기 인공지능 R&D챌린지 본선 개최

등록 2017.12.10 12:00:00수정 2017.12.10 16:2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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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가짜뉴스찾기 인공지능 R&D챌린지 본선 개최


【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과학기술부정보통신부는 지난 8일 경기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017년 인공지능 R&D 챌린지' 본선 대회를 열고 우수연구팀 3개 팀을 최종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열린 본선에서는 총 23개 팀(80여명)이 참가해 테스트 뉴스데이터 6천 개 중에서 가짜뉴스를 찾는 기술력을 겨뤘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인공지능 R&D 챌린지는 대회공고를 시작으로 예선 등 약 6개월에 걸쳐 71개(256명)팀이 열띤 경쟁을 벌였다.

 그 결과 Deepest팀(㈜이스트소프트와 줌인터넷㈜의 연합팀)이 1위를 차지했다. 아이와즈팀(강장묵 남서울대학교 교수팀)이 2위, 스타트업인 누아팀(㈜누아)이 3위로 선정됐다.

 Deepest팀 김창기 연구원은 "가짜뉴스 찾기를 위한 문장 간의 유사도 분석을 위해 워드임베딩 기술과 딥러닝 기술을 접목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 지능정보사회추진단의 권용현 부단장은 "치열한 경쟁을 통해 연구팀을 선정한 만큼, 가짜뉴스 문제 해결을 위한 후속 연구에서도 우수한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 대회에서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부터는 챌린지 방식의 R&D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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