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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증강현실로 보는 삶' 경기창조경제센터서 콘퍼런스

등록 2017.12.11 17: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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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김동식 기자 =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오는 13~14일 성남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VR·AR(가상·증강현실)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VR, 사람과 사람을 잇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퍼런스는 분야별 전문가 강연, VR 응용 체험, VR 면접 등 여러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날인 13일에는 오베이션(Ovation) 공동창업자인 제프 마셜(Jeff Marshall)이 'VR 기술로 변화될 삶'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제프 마셜은 HTC 바이브(vive)와 오큘러스 리프트(Oculus Rift) 소프트웨어 개발자다.

 이어 오마이스쿨 대표 강사 최진기와 매크로그래프 조성호 VR 본부장은 'VR과 사람'을 주제로 VR 산업이 인간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켜갈 것인지를 놓고 의견을 나눈다.

 둘째 날인 14일에도 전문가 강연이 진행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콘텐츠와 김영문 과장이 '정부의 R&D 및 정책과 다양한 융합콘텐츠'를 설명하고 KT 미래융합사업추진실 이미연 상무는 VR·AR 기술 사례를 통한 미래상을 소개한다.

 오후에는 아랍에미리트 VRAR협회 슈잣 머르자(Sujat Mirza) 회장, ㈜바른손 강신범 대표가 VR 산업의 미래를 전망하는 내용의 강연을 진행한다.

 VR 면접 시연은 행사 기간 동안 이뤄진다.

 14일에는 민간 엑셀레이팅 파트너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육성 중인 VR 기업 데모데이가 특별프로그램으로 열린다.

 오창희 경기콘텐츠진흥원 원장은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 핵심인 VR·AR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고민하기 위한 자리"라며 "콘퍼런스를 통해 기술을 통한 삶의 다양한 변화를 대중에게 소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콘퍼런스에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gcon.or.kr)나 온오프믹스 홈페이지(www.onoffmix.com)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031-8064-1712)로도 알 수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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