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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내 인생' 시청률 40% 돌파...올해 모든 방송서 처음

등록 2017.12.11 08: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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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내 인생' 시청률 40% 돌파...올해 모든 방송서 처음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이 시청률 40%를 넘겼다.

 11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석) 30회는 전국 평균 시청률 41.2%를 기록했다. 서울·수도권 시청률은 40.8%였다.

 올해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을 통틀어 시청률 40%를 넘어선 작품은 '황금빛 내 인생'이 유일하다. 이 드라마 이전 40%를 돌파한 작품은 2014~2015년 방송된 KBS 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최고 시청률 43.3%)였다.

 50부작인 이번 작품은 회를 거듭할수록 등장 인물 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어 현재 추세라면 시청률이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황금빛 내 인생'은 흙수저에서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치던 여자에게 신분 상승 기회가 생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박시후·신혜선·이태환·서은수·천호진·김혜옥·전노민 등이 출연한다.

 한편 역대 드라마 시청률 순위는 1위 '첫사랑'(1996)(65.8%), 2위 '사랑이 뭐길래'(1991)(64.9%), 3위 '모래시계'(1995)(64.5%), 4위 '허준'(1999)(63.7%), 5위 '젊은이의 양지'(1995)(62.7%), 6위 '그대 그리고 나'(1997)(62.4%), 7위 '아들과 딸'(1992)(61.1%), 8위 '태조 왕건'(2000)(60.2%), 9위 '여명의 눈동자'(1992)(58.4%), 10위 '대장금'(2003)(57.8%)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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