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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사 '코코' 북미 3주 연속 정상…흥행 수익 4250억원

등록 2017.12.11 08:4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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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사 '코코' 북미 3주 연속 정상…흥행 수익 4250억원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애니메이션 영화 '코코'(감독 리 언크리치·애드리언 몰리나)가 3주 연속 북미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11일 북미 박스오피스 집계 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코코'는 8~10일 3748개관에서 매출액 1830만 달러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영화는 북미에서 누적 매출액 1억3500만 달러를 기록 중이며, 북미 제외 해외에서 2억54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총 3억8900만 달러).

 '코코'는 현재까지 픽사가 내놓은 19편의 애니메이션 중 흥행 수익 15위에 올라있다. 1위 '토리스토리3'(10억6700만 달러), 2위 '도리를 찾아서'(10억2800만 달러), 3위 '니모를 찾아서'(9억 달러), 4위 '인사이드 아웃'(8억5700만 달러), 5위 '몬스터 주식회사'(7억4400만 달러)이며, '코코' 위에는 12위 '월-E'(5억3300만 달러), 13위 '토이스토리2'(5억 달러), 14위 '카'(4억6200만 달러)가 있다.

 이번 작품은 음악을 사랑하는 소년 '미구엘'이 우연히 죽은 자들의 세상으로 들어가 가족의 숨은 비밀을 찾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국내에서는 다음 달 11일 개봉할 예정이다.

 이밖에 주말 박스오피스 순위는 2위 '저스티스 리그'(959만 달러, 누적 2억1200만 달러), 3위 '원더'(845만 달러, 1억 달러), 4위 '디재스터 아티스트'(643만 달러, 800만 달러), 5위 '토르:라그나로크'(630만 달러, 3억 달러)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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