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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일한의원연맹 합동총회, 오늘 도쿄에서 열려

등록 2017.12.11 08: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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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한일,일한의원연맹 합동총회가 11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다. 사진은 문재인 대통령이 8월 21일 청와대 충무전실에서 한일 의원연맹 일본측 누카가 후쿠시로 회장 등 대표단과 인사를 나누고 있는 모습. 2017.12.11.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한일,일한의원연맹 합동총회가 11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다. 사진은 문재인 대통령이 8월 21일 청와대 충무전실에서 한일 의원연맹 일본측 누카가 후쿠시로 회장 등 대표단과 인사를 나누고 있는 모습. 2017.12.11.  [email protected]

【도쿄=뉴시스】 조윤영 특파원 = 11일 제40차 한일·일한의원연맹 합동총회가 도쿄 중의원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합동총회에 우리 측에서는 한일의원연맹의 강창일 회장, 김광림 간사장 등 여야 국회의원 50여명이 참석하며 일본 측에서는 일한의원연맹 누카가 후쿠시로(額賀 福志郞) 회장 등 중·참의원 100여명이 참석한다.

 양 연맹은 안보외교, 경제과학기술, 사회문화, 재일교포법적지위향상, 미래, 여성 위원회 등 6개 상임위원회별로 한일간 현안을 토의하며 그 결과를 본회의에 보고한 뒤 중요사항에 대해서는 공동성명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합동총회에서는 북한의 핵미사일과 관련된 한일공조 및 미국, 중국을 통한 해결방안, 헤이트스피치 등의 대처를 위한 실효성 확보 방안과 재일한국인의 지방참정권 부여를 위한 협력 방안,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과 2020년 도쿄 하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성공을 위한 양국 협력 방안 등이 논의된다.
 
 문재인 출범과 일본 중의원 선거 후 처음 열리는 한일·일한의원연맹 합동총회인만큼 한일간 현안을 놓고 어떤 토론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우리 의원 대표단은 합동총회 참석을 위해 전날 도쿄에 도착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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