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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자원봉사자에 교통요금 20% 할인

등록 2017.12.11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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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자원봉사자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이 성공적이고 성실한 자원봉사를 다짐하고 있다. 2017.11.06.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자원봉사자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이 성공적이고 성실한 자원봉사를 다짐하고 있다. 2017.11.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임재희 기자 = 정부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기간 별도 경비 지원이 없는 자원봉사자에게 대중교통요금을 20% 할인해주기로 했다.

 자원봉사 주무부처인 행정안전부와 올림픽 조직위원회, 국토교통부는 운송사업자들(한국철도공사·전국버스연합회·고속버스조합)과 이런 내용의 합의를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동계올림픽대회와 패럴림픽대회 자원봉사자 2만1000여명은 자원봉사자 확인증 출력본과 신분증을 제시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KTX를 포함한 철도(2018년 1월1일~3월31일)는 왕복 1회에 한해, 고속·시외버스(2018년 1월22일~3월20일)는 횟수에 상관없이 할인된다.

 조직위원회는 교통비 지급 등 처우 개선을 위한 예산확보에 추가로 나설 계획이다.

 채홍호 행안부 평창지원단장은 "어려운 경영여건에도 불구하고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기꺼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교통요금 할인에 협조하여준 운송사업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런 전 국민의 노력이 모여 평창올림픽이 성공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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