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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北, 전형적 역습 축구···내려앉는 수비조직력 좋다"

등록 2017.12.11 14:4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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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일본)=뉴시스】박주성 기자 = 2017 EAFF E-1 챔피언십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신태용 감독이 10일 오전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 웨스트 훈련장에서 훈련에 참석하고 있다. 2017.12.10.  park7691@newsis.com

【도쿄(일본)=뉴시스】박주성 기자 = 2017 EAFF E-1 챔피언십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신태용 감독이 10일 오전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 웨스트 훈련장에서 훈련에 참석하고 있다. 2017.12.10. [email protected]

신태용 감독, 북한전 변화 예고
손흥민, 석현준 활약 보기 위해 19일 유럽행

【도쿄=뉴시스】 황보현 기자 = "북한을 쉽게 생각하면 안 된다. 철저하게 준비하겠다."

신태용 감독이 북한전을 하루 앞둔 11일, 일본 도쿄 니시가오카 스타디움에서 훈련하며 필승을 다짐했다.

【도쿄(일본)=뉴시스】박주성 기자 = 2017 EAFF E-1 챔피언십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10일 오전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 웨스트 훈련장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2017.12.10.  park7691@newsis.com

【도쿄(일본)=뉴시스】박주성 기자 = 2017 EAFF E-1 챔피언십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10일 오전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 웨스트 훈련장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2017.12.10. [email protected]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2일 오후 4시30분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북한과 2017 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2차전을 치른다.

신 감독은 "북한은 의외로 조직력, 특히 내려앉는 수비 조직력이 좋았다. 전형적인 역습 팀이었다. 그런 부분에 대비해야 한다"고 짚었다.

대회 2연패를 노리는 한국은 지난 9일 중국에게 압도적인 공격을 퍼붓고도 수비 불안 탓에 2-2 무승부에 그치면서 첫 단추를 잘못 끼웠다. 대회 우승을 위해선 북한전 승리가 필수다.

【도쿄(일본)=뉴시스】박주성 기자 = 2017 EAFF E-1 챔피언십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신태용 감독이 10일 오전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 웨스트 훈련장에서 훈련 전 차두리 코치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17.12.10.  park7691@newsis.com

【도쿄(일본)=뉴시스】박주성 기자 = 2017 EAFF E-1 챔피언십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신태용 감독이 10일 오전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 웨스트 훈련장에서 훈련 전 차두리 코치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17.12.10. [email protected]

북한과는 2년4개월만의 맞대결이다. 2015 중국 우한에서 열린 동아시안컵 대회가 가장 최근 경기다. 당시 공방전 끝에 득점 없이 비기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역대 전적은 6승8무1패, 이 중 동아시안컵에서는 세 번 만나 모두 승부를 가리지 못한 채 무승부를 기록했다.

신 감독은 중국전 무승부에 대한 아쉬움을 전하며 북한전에서 변화를 예고했다."체력적인 부분보다는 간격 유지에 포커스를 둘 것이다. 상대 전술에 대한 대처도 할 것"이라며 "북한전에서는 선발 명단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다만 많은 부분을 공개 할 수 없다"며 신중함을 보였다.

【도쿄(일본)=뉴시스】박주성 기자 = 2017 EAFF E-1 챔피언십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신태용 감독이 10일 오전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 웨스트 훈련장에서 훈련 전 토니 그란데 수석 코치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17.12.10.  park7691@newsis.com

【도쿄(일본)=뉴시스】박주성 기자 = 2017 EAFF E-1 챔피언십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신태용 감독이 10일 오전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 웨스트 훈련장에서 훈련 전 토니 그란데 수석 코치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17.12.10. [email protected]

신 감독은 최근 유럽 무대에서 골 행진을 펼치고 있는 손흥민(토트넘)과 석현준(트루아)의 활약에 기대감을 드러냈다."동아시안컵을 마치고 19일 유럽으로 넘어가 두 선수 모두 직접 보고 체크할 것이다. 월드컵 본선까지 쉴 수 없다. 새해도 유럽에서 맞이할 것 같다. 월드컵을 위한 플랜B와 C, 모두 고민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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