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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예결특위, 내년 예산 1조816억 본회의 상정

등록 2017.12.11 17: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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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권영호)는 11일 내년도 당초예산을 1조816억원(일반회계 8665억원, 특별회계 2151억원)으로 수정가결하고, 본회의에 상정했다고 밝혔다.

 울주군이 제출한 당초예산 1조823억원 중 시비 미확보에 따른 세입예산 7억원이 삭감되면서 당초예산 규모는 감소했다.

 앞서 상임위원회 심사에서 80억원이 삭감돼 예결특위로 회부된 것을 감안할 때 48억원의 사업예산이 예결특위 심사를 통해 부활했다.

 예결특위를 통해 부활한 예산은 작천정 별빛야영장 탐방로 조성사업 40억원, 복합웰컴센터~홍류폭포 테마숲길 조성사업 5억원, 옹기마을 6차산업 발효식품 체험관 조성 3억5000만원 등이다.

 권영호 예결특위 위원장은 “지역 전체 이익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상임위의 예비심사를 거친 조정안을 심도있게 심사했다”며 “사업의 필요성과 집행부의 사업 의지가 확고한 일부 사업예산은 예결위를 통해 다시 반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의회는 이날 예결특위에서 수정가결 된 2018년 당초예산안을 오는 13일 열릴 예정인 제174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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