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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40대 남성 흉기로 숨진 채 발견…"타살 흔적 없어"

등록 2017.12.11 17: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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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그래픽 윤난슬 기자 (뉴시스DB)

【뉴시스】그래픽 윤난슬 기자 (뉴시스DB)

【파주=뉴시스】이경환 기자 = 경기 파주시에서 40대 남성이 흉기로 자해한 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2분께 "직장동료가 혼자 사는 방안에서 피를 토하고 숨져 있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숨진 A(46)씨가 집안에 있던 흉기로 스스로 자신의 목과 왼쪽 팔 등을 수차례 찌른 흔적을 발견했다.

 경찰은 CC(폐쇄회로)TV와 현장 등을 분석한 결과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경찰 관계자는 설명했다.

 조사결과 A씨는 정신질환으로 병원 치료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며 "스스로 자해를 해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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