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휴보'도 봉송했다, 평창 성화···ICT 올림픽 상징장면
【대전=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11일 대전 유성구 카이스트에서 로봇을 이용한 ICT 스페셜 성화 봉송이 열려 휴머노이드 로봇 휴보가 성화를 봉송하고 있다. 2017.12.11. [email protected]
스페셜 봉송은 올림픽대회의 5대 핵심 목표인 문화(서울), 환경(순천), 평화(최북단), 경제(인천), ICT(대전)으로 선정된 5대 도시에서 각각의 테마를 적용, 하나된 열정을 보여주는 특별한 성화봉송이다.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 교수로부터 전달된 성화는 첨단기술 집약체인 휴머노이드 로봇 휴보에게, 다음으로 휴보의 아버지 오준호 교수, 탑승형 로봇 'FX-2'와 과학꿈나무에게 전달됐다.
【대전=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11일 대전 유성구 카이스트에서 로봇을 이용한 ICT 스페셜 성화 봉송이 열려 휴머노이드 로봇 휴보가 성화를 봉송하고 있다. 2017.12.11. [email protected]
FX-2는 팀카이스트가 개발한 인간 탑승형 자이언트 보행로봇으로 평창올림픽 성화봉송을 위해 특별히 제작됐다. 2004년 카이스트 휴보랩에서 개발한 FX-1의 두 번째 버전으로 로봇팔을 장착하고 있으며, 향상된 보행능력으로 실외 보행이 가능하다.
【대전=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11일 대전 유성구 카이스트에서 로봇을 이용한 ICT 스페셜 성화 봉송이 열려 휴머노이드 로봇 휴보가 벽을 뚫는 재난구조 시연을 선보이고 있다. 2017.12.11. [email protected]
로봇봉송을 기념해 대전 연정국악원과 로봇의 종묘제례악 무대가 펼쳐졌고, 바리톤 조병주와 뮤지컬배우 바다의 공연이 이어졌다. 이어 성화봉송 프레젠팅 파트너사인 삼성의 위시볼 퍼포먼스와 데이브레이크 밴드공연, 코카-콜라의 인터렉티브 퍼포먼스가 분위기를 달궜다. K팝 아이돌 사무엘과 마마무의 공연으로 하나된 열정을 보여주며 3일간의 대전 성화봉송을 마무리했다.
【대전=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11일 대전 유성구 카이스트에서 로봇을 이용한 ICT 스페셜 성화 봉송이 열려 휴머노이드 로봇 휴보가 오준호 교수에게 성화를 인계하고 있다. 2017.12.11.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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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11일 대전 유성구 카이스트에서 로봇을 이용한 ICT 스페셜 성화 봉송이 열려 휴머노이드 로봇 휴보가 오준호 교수에게 성화를 인계하고 있다. 2017.12.11.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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