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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식]창업도약기 기업 데스밸리 극복 지원 등

등록 2017.12.11 18: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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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김성찬 기자 = ◇경남도, 창업도약기 기업 데스밸리 극복 지원

 경남도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11일부터 내년 1월26일까지 '경남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할 창업기업을 모집한다.

경남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지역 창업도약기 기업(창업 3~7년차)의 사업화 과정에서 직면하는 어려운 시기(죽음의 계곡· Death Valley)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유통·수출, 제품개선·비즈니스모델 고도화, 투자유치 전략 등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교육하는 한편 ▲유통채널입점, 국내·외 전시회 및 판촉전 참가 ▲제품개선비용 및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컨설팅 ▲투자유치 IR콘텐츠 제작 등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창업기업의 대표자로 모집공고일 현재 창업 3년 이상 7년 이내인 도내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2500만원의 사업화자금을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사업연계팀(070-7726-4260)으로 연락하면 된다.

◇경남도,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사업 평가서 표창 휩쓸어

경남도는 여성가족부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사업 평가에서 27개 표창 중 최우수, 우수를 모두 차지하고, 시·군 포함 총 8개의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자체의 아동·여성 안전망 구축과 발전을 도모하고 우수사례 발굴을 통한 정보 확산을 위해 아동·여성폭력예방 관련 교육, 홍보, 지역연대운영 전반 등 정성· 정량 8개 분야에 대해 여성가족부 심의를 통해 결정됐다. 여가부는
최종 지역연대 운영 부문 21개, 안전프로그램운영 부문 6개 총 27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경남도는 지역연대 운영과 안전프로그램 운영 2개 부문 모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도는 지난 2월 인제대학교에서 개최된 '아동성폭력 추방의 날' 기념 행사를 시작으로 도내 폭력피해여성 30명을 대상으로 여성폭력피해자 회복지원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최근 이슈가 된 데이트폭력 방지 홍보를 위한 데이트폭력예방 교육을 도내 3개 대학교에서 실시했다.

또한, 여성폭력 발생 비율이 높은 7개 시·군과 연계해 '장날 찾아가는 보라데이' 캠페인을 진행했고, 명절에는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도내 톨게이트 33곳에서 가정폭력 예방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아울러 도내 초·중·고교에서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한 후 학생들로부터 카드뉴스 공모사업을 진행해 자체 시상하는 등 총 3개 분야 15개 사업(교육 6, 홍보 8, 안전 1)을 연초 계획수립부터 사업진행까지 폭력예방 활동을 전개해 왔다.

지역안전프로그램 운영 부문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좋아! 좋아! 함께 사는 글로벌 이웃사촌'은 김해시 내에서 내국인과 외국인으로 구성된 '무지개안전지킴이단'이 폭력과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환경개선, 폭력예방교육 및 캠페인, 공동체사업 활동을 전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사업 우수기관 시상은 오는 12일 서울 중앙우체국 10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경남도, 2017년 정부 농산시책평가 우수기관 선정

경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17년 농산시책 평가' 결과, 도 단위 우수상에 경상남도, 시·군 단위 우수상에 사천시가 각각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농산시책 평가는 쌀 적정생산 시책추진 등 우수 지자체를 선발·포상해 사업성과 제고와 사기앙양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우수 도와 우수 시·군 등 2개 분야로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경남도는 내년 정부 식량정책 방향에 맞춰 쌀 적정생산을 통한 쌀값 하락에 따른 농가소득 보전을 위해 새로운 시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우선 생산감축을 통한 쌀 적정생산을 위해 시행하는 국비 신규사업인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의 성공 추진을 위해 농업인, 농업인단체, 시·군, 유관기관의 협조를 적극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특히 도비 신규사업인 '쌀 생산조정기반 조성' 사업을 추가지원해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는 등 쌀 과잉공급 물량해소를 통한 농가 소득향상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또한, 농자재 살포기 지원 기종에 '드론'을 추가하고, 공동농작업 대행료 지원면적을 2017년 2만㏊ 20억원에서 2018년 2만3333㏊ 23억3300만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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