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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2보]돈사·주택·창고 화재 등 상주서 잇따라 발생

등록 2017.12.11 18: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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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뉴시스】민경석 기자 = 11일 오전 경북 상주의 돈사, 창고 등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2017.12.11. (그래픽=뉴시스DB)photo@newsis.com

【상주=뉴시스】민경석 기자 = 11일 오전 경북 상주의 돈사, 창고 등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2017.12.11. (그래픽=뉴시스DB)[email protected]

【상주=뉴시스】민경석 기자 = 경북 상주에서 돈사, 창고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11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6분께 경북 상주시 화개동 한 돈사에서 불이 나 1시간38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돼지 700여 마리가 폐사하고 축사 2개 동(2200㎡)등이 불에 타 1억8000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소방차와 헬기 등 장비 21대와 소방관 등 인력 165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이보다 앞선 오전 10시43분께 내서면 한 주택 인근에서도 원인을 알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1시간13분 만에 진화됐다.

이날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짚더미에 불이 붙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신고를 받은 상주소방서는 소방차 5대와 소방관 10명을 투입했다.

또 오전 10시42분께 가장동 한 가스충전소 옆 창고 공사장에서도 불이 났다.

불은 샌드위치패널 구조의 창고 10㎡ 등을 태워 450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피해를 낸 뒤 13분 만에 꺼졌다. 다행히 불은 가스충전소로 옮겨붙지 않았다.

불이 나자 상주소방서는 소방차 10대와 인력 19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용접작업 중 불꽃이 튀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동시다발적으로 3곳에서 화재가 발생해 어려움을 겪었다"며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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