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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갑수, '빌리 엘리어트' 잠시 떠난다…'좌안 망막 박리' 진단

등록 2017.12.11 18:5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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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갑수,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중. 2017.12.11. (사진 = 신시컴퍼니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갑수,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중. 2017.12.11. (사진 = 신시컴퍼니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에서 아버지 역으로 출연 중인 배우 김갑수가 '좌안 망막 박리' 진단을 받아 잠시 공연을 떠난다.

공연제작사 신시컴퍼니는 11일 "김갑수가 긴급 수술을 요하는 좌안 망막 박리라는 진단을 받고, 불가피하게 캐스팅이 변경됐다"고 밝혔다. 왼쪽 눈의 망막층이 '박리돼'(찢어져) 안구 벽으로부터 떠 있는 병이다.

신시컴퍼니 관계자는 "평상시, 눈에 불편함을 느꼈던 김갑수는 지난 4일 안과 내원 후, 좌안 망막 박리라는 진단을 받았다"면서 "이번 주 긴급 수술을 받고, 안정을 취한 후 2월부터 공연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오는 13일 공연부터 내년 1월 말까지 '빌리엘리어트'의 아버지 역은 더블 캐스팅된 배우 최명경이 도맡는다. '빌리 엘리어트'는 5월7일까지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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