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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식] 독정초교 등 7곳 대각선 횡단보도 추가 등

등록 2017.12.11 19: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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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시스】새로 대각선 횡단보도가 설치된 용인시 구갈지구대 사거리.

【용인=뉴시스】새로 대각선 횡단보도가 설치된 용인시 구갈지구대 사거리.

【용인=뉴시스】 이승호 기자 = ◇ 용인시 독정초교 앞 등 대각선 횡단보도 7곳 추가

 경기 용인시는 보정동 독정초교 앞 삼거리 등 7곳에 대각선 횡단보도를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시가 대각선 횡단보도를 새로 설치한 곳은 독정초 삼거리, 산양초 사거리, 서농초교 앞 등 어린이보호구역 3곳과 구갈공원 사거리, 구갈지구대 사거리, 기흥프라임뷰 앞, 한양아파트 사거리 등 기흥구청 주변 4곳이다.

 시는 경찰과 함께 교통 현황, 보행 수요, 현장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7곳을 선정했다. 보행자를 고려한 조처이다.

 다만 차량 정체 현상을 예방하기 위해 비보호 좌회전을 도입하는 등 보완조취를 취했다. 

 이로써 용인지역의 대각선 횡단보도는 수지구 대일초교 사거리 등 기존에 설치된 14곳을 포함해 모두 21곳으로 늘어났다. 

 대각선 횡단보도는 모든 방향의 차량이 멈춘 상태에서 보행자가 어느 방향으로든 도로를 건널 수 있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다.

 시는 내년 죽전동 신촌초교 입구 등 5곳의 대각선 횡단보도를 추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보행자 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대각선 횡단보도를 계속해서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용인 청소년 지원·지역자활 복합센터 완공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에 학교 밖 청소년 지원과 저소득층의 자활업무를 맡을 복합센터가 들어섰다.

 용인시는 11일 처인구 삼가동 775-1번지 일대 1000㎡의 행정타운 가용 용지를 활용해 지상 3층짜리 청소년 지원·지역자활 복합센터를 지었다고 밝혔다.

 복합센터는 1층은 주차장과 직업체험 실습실이 있고, 청소년지원센터와 지역자활센터가 각각 2층과 3층에 입주했다.

 청소년지원센터는 사무실, 강의실, 음악실, 댄스연습실, 조리실습실, 휴게공간 등을 갖추고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교육·직업체험과 취업·자립을 지원한다.

 지역자활센터는 사무실과 강당, 교육장, 작업장, 상담실 등에서 저소득층의 근로 능력과 취업·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을 한다.      

 시 관계자는 “행정타운 가용용지를 활용, 센터를 건설함으로써 사업비를 아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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