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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한파 맹위…제천 한파경보, 청주 등 9개 시·군 한파주의보

등록 2017.12.11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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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한파 맹위…제천 한파경보, 청주 등 9개 시·군 한파주의보


【청주=뉴시스】김재광 기자 = 한파가 충북지역을 덮쳤다.

 11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기상청은 이날 오후 10시를 기해 제천지역에 한파 경보를 발효했다. 영동군을 제외한 청주, 충주, 증평, 보은 등 시·군 9곳에 대해서는 같은 시각 한파주의보를 발령했다.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5도 이하로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할 때 발표된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2도 이하가 이틀 이상 이어질 것으로 예상할 때 발령한다.

 기상지청은 12일 아침 최저기온은 제천 영하 15도, 괴산 영하 14도, 진천 영하 13도, 증평 영하 11도, 청주 영하 8도 등으로 전망했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당분간 강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며 "추위는 14일 낮부터 점차 풀릴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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