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10개 시·군 대설주의보

【전주=뉴시스】강인 기자 = 11일 전북 전주시에 함박눈이 내리는 가운데 한 시민이 우산을 쓰고 걷고 있다.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강인 기자 = 11일 전북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오후 8시를 기해 남원시, 순창군, 장수군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앞서 오후 4시30분 임실군과 오전 9시30분에 익산시, 군산시, 김제시, 정읍시, 부안군, 고창군에 각각 대설주의보가 내려지기도 했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cm 이상 쌓일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밤 사이 많은 눈이 예상되는 만큼 빙판길과 동파에 주의하고, 농축산 시설의 난방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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