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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임종석 실장 중동방문, 前정권 비리관련 때문 아냐”

등록 2017.12.11 22:2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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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재인 대통령 특사로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를 방문한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이 10일 오후(현지시각) 쉐이크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왕세제와 만나 악수 하고 있다 2017.12.10. (사진=청와대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문재인 대통령 특사로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를 방문한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이 10일 오후(현지시각) 쉐이크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왕세제와 만나 악수 하고 있다 2017.12.10. (사진=청와대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태규 기자 = 청와대는 11일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의 중동 특사 방문이 과거 정권 비리문제와 관련 돼 있다는 MBC보도를 정면 부인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후 출입기자단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임 실장이 이전 정권 비리와 관련해 중동지역을 방문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앞서 MBC는 이날 8시 뉴스에서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임 실장이 특사로 간 진짜 이유는 파병부대 장병의 격려를 위한 것이 아니라 지난 정권의 비리와 연관 돼 있다고 보도했다.

 MBC는 임 실장이 만난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왕세제는 지난 2009년 20조원 규모의 한국형 원전 수주를 계기로 이명박 전 대통령과 친분이 두터워진 인물이라며 정부의 MB비리에 대한 본격 조사에 앞서 우리 정부 입장을 전달하기 위해 임 실장이 특사로 갔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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