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천안 다가구주택 화재 11명 부상…30대 사망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11일 오전 10시 7분께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일원 지하 1층, 지상 4층 높이 피로티구조의 다가구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A(25)씨 등 12명이 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화재로 1층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들이 전소된 가운데 경찰이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2017.12.11. [email protected]
천안서북소방서와 천안서북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지하 1층, 지상 4층 높이 필로티 구조의 다가구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A(25) 씨 등 12명이 연기흡입 등으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부상자 중 신원이 파악되지 않았던 B(36)씨가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다 숨졌고, 4층에서 뛰어내린 20대 남성 등 5명이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화재로 4층 높이의 필로티 구조의 건물이 불에 탔으며, 주차장에 있던 차량과 다가구 주택 인근에 주차된 차량 등 5대가 불에 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다가구 주택 1층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고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11일 오전 10시 7분께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4층 다가구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A(25)씨 등 7명이 연기흡입 등으로 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고있다. 2017.12.11. [email protected]
천안시 확인결과 이곳에는 17가구 26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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