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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방중 목표, 한·중 신뢰관계 회복에 역점"

등록 2017.12.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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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8일 오후 청와대 본관 충무실에서 중국 CCTV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17.12.12. (사진=청와대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8일 오후 청와대 본관 충무실에서 중국 CCTV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17.12.12. (사진=청와대 제공) [email protected]

"양국 신뢰관계는 미래 관계발전 위해 대단히 중요"
 "방중 통해 한·중 국민사이 우호 정서 높아졌으면"

【서울=뉴시스】김태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중국 방문의 목적에 대해 “이번 방중의 가장 큰 목표를 한·중 양국간의 신뢰관계를 회복하는 데 가장 큰 역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방중을 앞두고 지난 8일 중국 CCTV와 진행했다가 이날 공개된 인터뷰에서 방중에 대한 기대감을 묻는 질문에 "시진핑(習近平) 주석과는 세 번째 만날 수 있는 기회"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한·중 양국은 수교 25년 동안 여러 방면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했다. 그러나 근래 얼마 기간 동안 양국간의 신뢰 관계가 상당히 무너졌다"며 "양국 간의 신뢰 관계는 앞으로 관계 발전을 위해 대단히 중요한 출발"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저의 방중으로 양국 관계의 신뢰를 회복하고, 또 양국 국민들간에 서로 우호 정서가 증진될 수 있다면 큰 보람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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