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기술·에너지주 강세 상승… 다우 0.23%↑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보다 56.87p(0.23%) 오른 2만4386.03에 마감했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35.00p(0.51%) 상승한 6875.08에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8.49p(0.32%) 오른 2659.99로 마감했다.
이날 증시 상승세는 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할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올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반영됐다. 연준은 오는 12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FOMC에서 금리를 0.25% 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에상된다.
찰스 슈왑의 랜디 프레드릭 부사장은 “시장은 연준 회의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며 ”연준은 여전히 인플레이션이 낮아도 경제가 전반적으로 계속 경제가 견고한 성장세를 보인다고 한다고 계속 금리를 인상한다"고 전망했다.
이날 미국 증시 상승세는 기술주가 주도했다. 시만텍의 주가는 전장보다 4.7% 오른 29.30달러를 기록했고 애플도 자체 웹사이트에 최신 아이폰을 고객에게 신속하게 납품한다는 소식을 전한 뒤 1.7% 오른 172.24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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