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한파로 꽁꽁…봉화 영하 14.5도 기록
【대구=뉴시스】우종록 기자 = 지난 4일 오전 대구시 동구 신서동 동내로길 횡단보도에서 두꺼운 옷을 입은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17.12.12 <이 사진은 2017년 12월4일자 사진자료임.>[email protected]
울릉도와 독도는 오는 13일까지 10~20㎝ 안팎의 눈이 날리겠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를 기준으로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영하 14.5도, 청송 영하 12.8도, 문경 영하 11.4도, 영주 영하 11.1도, 대구 영하 7.1도 등을 기록했다.
낮 최고기온은 영주·봉화 영하 4도, 문경·청송 영하 2도, 김천·성주 영하 1도, 대구·경산 0도, 고령·독도·포항 1도 등을 보이겠다.
청송, 의성, 영주, 안동, 예천, 군위, 영양평지, 봉화평지, 경북북동산지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바다의 물결은 1.0~3.0m 안팎으로 일겠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당분간 추위가 기승을 부려 시설물 동파방지와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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