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캐리와 장난감친구들 아동학대 예방 함께 해요"

등록 2017.12.12 12:0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캐리와 장난감친구들 아동학대 예방 함께 해요"

【세종=뉴시스】이인준 기자 = 보건복지부와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로 유명한 영유아 콘텐츠 제작사 ㈜캐리소프트가 손잡고 아동학대 예방 홍보에 나선다.

 12일 복지부에 따르면 양측은 13일 오전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 오크룸에서 '아이 공감형 아동학대 홍보·교육 컨텐츠 제작'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장난감 친구 '캐리', 이야기 친구 '엘리', 놀이친구 '캐빈' 등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의 대표 캐릭터들을 아동학대 예방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홍보 전도사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달 중 캐릭터 엘리가 경찰서를 방문해 아동학대 유형과 신고방법을 배우고 현장출동을 체험하는 교육영상 '엘리가 간다'가 유튜브(www.youtube.com)를 통해 공개된다.

 복지부 권덕철 차관은 "아이와 부모의 아동학대 인권의식을 높이는 효과를 내어 가정 내 학대 감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캐리소프트 권원숙 대표는 "아동 콘텐츠 전문기업인 캐리소프트가 가진 노하우로 아이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아동학대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