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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강추위 지속…아침 영하 10도 안팎

등록 2017.12.13 17: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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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강력한 한파가 이어지고 있는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17.12.13.myjs@newsis.com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강력한 한파가 이어지고 있는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준호 기자 = 14일 전국은 대체로 맑겠으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으로 매서운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중부지방은 낮에도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 전망이다.

 기상청은 13일 "내일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구름이 많아지겠다"고 예보했다.

 울릉도·독도의 예상적설량 1㎝ 내외,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인천 -9도, 수원 -10도, 춘천 -15도, 강릉 -3도, 청주 -10도, 대전 -10도, 전주 -8도, 광주 -5도, 대구 -9도, 부산 -2도, 제주 3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도, 인천 -1도, 수원 3도, 춘천 -1도, 강릉 7도, 청주 2도, 대전 3도, 전주 4도, 광주 7도, 대구 5도, 부산 9도, 제주 7도 등으로 관측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2.0m, 남해 0.5~1.5m, 동해 앞바다 1.0~2.5m로 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현재 중부내륙과 경북내륙, 전북동부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져 매우 춥겠다"며 "낮 기온도 중부지방은 영하권에 머물러 매우 춥겠으니 수도관 동파와 같은 시설물 피해와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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